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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장재영과 KT 김건형의 2세 대결에서 장재영이 완승을 거뒀다. 장정석 해설위원 아들 키움 장재영과 김기태 전 감독 아들 KT 김건형이 17일 연습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장재영은 키움이 2-3으로 끌려가던 6회 초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장재영은 초구부터 153km의 직구를 뿌리며 강한 어깨를 뽐냈다. 하지만 첫 타자 배정대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한 후, 이어진 김민혁의 타석에서는 수비 실책으로 무사 1,2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후, 이강철 감독은 김건형을 대타로 내세웠다. 주목받는 야구인 2세의 대결이 성사되는 순간이었다.
장재영은 김건형을 상대로 초구에 153km 빠른 직구를 꽂아 넣었고. 2구째도 152km 의 빠른 직구를 던졌다. 장재영은 3구째에 이날 최고 구속인 155km직구를 꽂아 넣으며 김건형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장재영은 1이닝 무실점, 1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하며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장재영은 14개의 직구를 던졌다. 직구 평균 구속은 153km, 최고 구속은 155km를 기록했다. 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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