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코로나에 힘든 스포츠산업계, 힘을 드립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스포츠산업을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공단은 17일 "스포츠산업을 전방위로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특별조직을 출범시킨 것.
최근 공단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된 조현재 신임 이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추진단에 힘을 실어주는 등 적극적으로 코로나19 피해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 이사장을 단장으로, 총 4개반(총괄반, 피해극복 지원반, 체육시설 안전관리 지원반, 기금조성 상생협력 지원반)으로 구성됐다. 현장 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각 반의 반장은 공단의 각 사업본부장이 수행하도록 했다.
공단은 추진단의 활동을 위해 현재 1241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이들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 시설안전 및 방역대응, 소상공인 및 이해 관계자들을 위한 지원에 투입된다.
세부 지원방안으로는 스포츠기업 원스톱 금융지원 스포츠 중소기업 사업자금 지원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비대면 스포츠 코칭시장 활성화 지원 코로나19로 인해 폐업한 스포츠기업 재기지원 실내 체육시설 지도자 고용안정화 지원 등이 있다.
조현재 이사장은 "공단이 체육계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선봉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역량을 집중해 현장 중심의 지원방안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기업 대상 금융지원(1261억원), 상생 협력을 위한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85개 입주업체·13억5000만원), 스포츠시설 특별 방역점검(국가체육시설 87곳, 고위험시설 220곳) 실시 등 다각적인 대국민 지원을 펼친 바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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