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올 시즌 네 번째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5할7푼9리가 됐다.
전날(16일)일 연타석 홈런을 날렸던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서도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날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셰인 비버를 상대한 오타니는 1회 1루수 땅볼을 쳤지만, 2회에는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7-2로 앞선 3회 1사 3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시범경기 4호 홈런.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오타니의 홈런 비거리는 464피트(141.4m)나 나왔다.
오타니는 5회말 대타로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에이절스는 오타니의 맹타를 앞세워 17대8 대승을 거뒀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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