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출신 리오 퍼디낸드(42)가 해리 케인(27·토트넘) 보단 엘링 홀란드(20·도르트문트)의 맨시티행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망했다.
퍼디낸드는 16일(현지시간) 맨시티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간 2020~2021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BT스포츠'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퍼디낸드는 "한 두 시즌 전, 케인은 맨시티의 첫번째 타깃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10번롤을 맡을 수 있고 미드필드 지역까지 내려와서 플레이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젠 나이와 몸값이 걸린다. 홀란드와 같은 선수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더 좋은 옵션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말했다.
케인과 홀란드는 7살 차이가 난다. 지난달 토트넘이 케인의 이적료로 최소 1억5000만 파운드(약 2362억원)를 요구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서상 9000만 파운드(약 1417억원)의 바이아웃이 걸려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금액만 지불하면 협상없이 홀란드를 품을 수 있단 뜻.
같은 스튜디오에서 경기를 해설한 전 맨시티 수비수 줄레온 레스콧은 맨시티에 홀란드 영입을 '강추'했다. "경기에서 이기는 것보다 더 많은 골을 넣고 싶어하는 이기심"이 맨시티에 도움이 될 거란 생각이다.
맨시티는 한 시대를 풍미한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가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터라 꾸준히 새로운 공격수 영입설과 연결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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