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한일전 참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하루 앞둔 1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일단 손흥민의 부상 정도와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경기(디나모 자그레브 원정)는 뛰지 못한다"고 확실하게 말했다.
한일전에 대한 질문도 날아들었다. 무리뉴 감독은 "부상이 있다면 대표팀에서 뛸 수 없다"면서 "부상 상태를 보고 부상이 있으면 못 갈 것이라고 대한축구협회에 이야기하겠다"고 자신의 뜻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소속팀에서 뛸 수 없다면 나라를 위해서도 뛸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의 말을 미루어봤을 때 토트넘 내부에서는 손흥민의 차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칠 것으로 보인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한일전을 앞두고 손흥민을 차출했다. 그러면서 "아스널전에서 부상을 당한 것을 봤다. 상황을 보고 최종결정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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