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모든 것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됐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구단 자체 징계를 받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오바메양은 지난 15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고, 벤치를 지켰다.
경기 전 아르테타 감독은 북런던 더비라는 중요한 경기에서 오바메양을 벤치에 앉힌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오바메양은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구단 자체 징계 절차에 따라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오바메양의 징계 사유는 지각이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바메양이 지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르테타 감독이 징계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오바메양은 토트넘전이 종료된 후 마무리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채 경기장을 먼저 떠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올림피아코스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열린 아르테타 감독의 기자회견에서 '오바메양과 징계에 대해 추가적인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이 나왔다. 아르테타 감독은 "대화를 나눴고 모든 게 긍정적으로 해결됐다. 이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오바메양이 곧바로 출전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도 날아들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출전을 위해선 모두가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 예외가 없다. 우리는 내일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팀을 내보낼 것이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바메양의 주장직을 박탈하는 것을 고려했는가?'라는 질문에 아르테타 감독은 "그 문제는 당일 처리되었다. 매우 긍정적인 방법으로 해결되었다"며 선을 그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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