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랫동안 노리던 제이든 산초 대신 새로운 타깃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떠오르는 공격수 페드로 네토(21)를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려올 가능성이 영국 언론에 의해 제기됐다.
영국 대중매체 더선은 21일(한국시각) '맨유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려 5000만파운드(약 787억원)에 네토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계속 관심을 보였던 제이든 산초의 영입 가능성이 떨어지자 새 대안을 찾은 것이다. 네토는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5골-5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비록 울버햄튼이 이번 시즌 13위로 부진하지만, 네토의 활약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원래 네토는 일찌감치 맨유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었다. 지난 2016년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EPL로 입성할 당시 맨유도 네토의 영입을 검토했었다. 하지만 당시 16세의 네토는 맨유의 구매 의욕을 충분히 자극시킬 정도의 선수가 아니었다. 히지만 5년간 성장한 네토는 맨유의 구매욕구를 충분히 자극하고 있다.
특히나 맨유 솔샤르 감독이 노렸던 산초가 이적할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며 네토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맨유의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도 네토를 노리지만, 현지 소식통들은 맨유가 훨씬 앞서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맨유가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맨유가 5000만파운드에 네토를 영입하면 역대 구단 고액 이적료 순위 5위에 해당하게 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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