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의 핵심 선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새로운 행선지를 이미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대표팀 시절의 인연을 따라 로날드 쿠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로 떠날 전망이다. 이미 계약이 거의 확정적이라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각) "바이날둠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떠날 것"이라면서 "이미 사전 계약을 완료했다"고 선데이타임즈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바이날둠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이적을 결심했고,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여름에 바르셀로나와 계약하게 된다. 자유계약(FA)이기 때문에 이적료 또한 발생하지 않는다.
바이날둠은 리버풀의 핵심 미드필더로 클롭 감독으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 리버풀과 클롭 감독은 바이날둠과의 재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하지만 바이날둠은 리버풀에 대한 애정을 인정하면서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로 결심한 듯 하다. 바이날둠은 "(리버풀을 떠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정말 오랫동안 편안하게 뛰어온 사랑하는 팀을 떠나는 일이 될 것"이라면서 팀에 대한 애정과는 별개로 새로운 환경을 찾아 떠날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마침 바르셀로나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 보강을 적극 추진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재정난으로 인해 선수 보강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미드필더 보강에 주력하고 있다. 로날드 쿠만 감독과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인연을 맺은 바이날둠이 그 대상으로 낙점된 듯 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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