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사우샘프턴의 공격수 대니 잉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여름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대체자로 대니 잉스와 계약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아구에로는 맨시티와 계약이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아구에로는 이번 시즌 부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맨시티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팀의 최전방을 책임져온 아구에로의 거취가 불분명해지자 맨시티는 대체자 물색에 나섰고 이번 이적 시장 최대어인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 영입에 나선 것으로 보였다. 지난 13일 맨시티와 홀란드의 대리인 사이에 초기 접촉이 이루어졌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는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그리고 다른 클럽들도 홀란드 영입을 원하며 그의 시장 가치가 1억 파운드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잉스가 더 현실적인 영입 옵션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사우샘프턴의 주전 공격수 잉스는 지난 시즌 38경기 22골 2도움으로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22경기 8골 3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유럽 선수 가치평가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잉스의 시장 가치는 2,200만 유로(약 295억 원)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맨시티에게 잉스는 현실적인 영입 타깃이 될 수 있다.게다가 잉스의 이적료는 더욱 낮아질 수 있다. 사우샘프턴과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사우샘프턴에서의 계약 상황은 맨시티를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하고 있다. 잉스는 계약의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으며, 지금까지 제안되어 온 새로운 계약 제시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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