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알리바예프(27)가 2년만에 FC 서울을 떠난다.
서울은 23일 오후 4시 구단 SNS를 통해 알리바예프와 상호합의 하에 계약해지한다고 발표했다.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미드필더 알리바예프는 2019년 서울에 입단해 두 시즌간 리그 46경기 출전 3골 5도움을 남겼다.
서울과 알리바예프의 결별은 어느정도 예견된 수순이었다. 알리바예프는 입단 첫 시즌 핵심 공격형 미드필더로 맹활약했지만, 지난시즌 부상과 부진 등이 겹치며 주전에서 밀렸다. 엎친 데 덮친 격 스포츠탈장 부상까지 더해져 시즌 초 스쿼드에서 아예 제외됐다.
구단과 선수측은 합의 끝에 지금이 갈라설 적기라고 판단했다. 현재 탈장 부상에서 회복 중인 알리바예프는 서울을 떠나더라도 국내에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 K리그2 모 구단과 연결된 상태다.
알리바예프를 떠나보낸 서울은 외국인 선수가 미드필더 오스마르 팔로세비치 두 명 남았다. 3월 31일까지인 이적시장 내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하기 어렵다고 판단, 전반기는 추가 영입 없이 현재 멤버로 치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하나원큐 K리그1 2021' 6라운드 현재 4승 2패 승점 12점을 획득하며 2위를 달리고 있다.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기 전 기성용의 활약 속에 지난 21일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2대1 승) 포함 3연승을 질주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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