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토트넘 골키퍼 폴 로빈슨이 부상으로 인한 손흥민의 A매치 휴식이 반길만한 뉴스라며 반색했다.
로빈슨은 23일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손흥민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지 않고 팀에 남아 다음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준비하는 건 팀 입장에서 대단히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아스널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한일전을 치르는 한국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에 포함됐으나, 결국 합류가 불발됐다.
로빈슨이 손흥민의 팀 잔류를 반기는 이유는 하나다. 손흥민이 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여서다.
로빈슨은 "손흥민은 스퍼스에서 굉장히 중요한 선수다. 팀은 손흥민이 없는 경기에서 그의 공백을 절감한다. 올해 토트넘의 이룬 것들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리 케인과의 콤비도 굉장하다. 현시점 프리미어리그, 나아가 역대 최고의 파트너십 중 하나"라고 했다.
로빈슨은 "손흥민이 A매치 기간에 토트넘의 의료진과 함께한다는 건 대단히 좋은 소식이다. 앞으로 몇 주간 매우 중요한 일정이 기다리는데, 같이 있으면서 손흥민이 다음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지 체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애스턴 빌라를 원정에서 2대0으로 제압한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 이후인 4월 4일 뉴캐슬 원정을 떠난다. 이후 맨유~에버턴~맨시티(컵 결승)와의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올시즌 컵포함 41경기에 출전해 18골 16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필요한 이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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