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작은 마술사' 필리페 쿠티뉴(28·바르셀로나)가 올시즌 내 복귀가 어려워 보인다.
지난해 말 에이바르전에서 왼무릎 반월판 부상을 당해 1월 수술대 위에 오른 쿠티뉴는 애초 3개월 결장이 예상됐으나, 같은 부위에 재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카탈루냐 지역 스포츠 채널 'Esports3'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쿠티뉴의 복귀 날짜가 미정이며 따라서 오는 여름 코파 아메리카 출전도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남미 선수권대회인 2021년 코파 아메리카는 6월 13일부터 7월 10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다.
브라질 국가대표 쿠티뉴는 2018년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커리어가 뜻대로 흘러가지 않고 있다. 바르셀로나에 적응하지 못하며 지난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쫓겨나듯 임대를 떠났다. 다시 돌아온 바르셀로나에선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그 사이 신성 페드리가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쿠티뉴가 우스만 뎀벨레를 되살려낸 로날드 쾨만 바르셀로나 감독의 다음 미션이라고 표현했다.
과거 바스코 다 가마, 인터밀란, 에스파뇰, 리버풀에서 활약한 쿠티뉴는 올시즌 부상당하기 전까지 컵포함 14경기에 출전 3골을 넣었다.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63경기 출전 18골을 기록 중이다. 쿠티뉴는 현재 무릎 재활을 위해 카타르에 머물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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