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학생=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내 운영 실수다."
패장 전창진 전주 KCC 감독의 말이다.
전주 KCC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73대76으로 패했다. KCC(33승16패)는 매직넘버 '2'를 지우지 못했다.
경기 뒤 전 감독은 "수비를 바꾸면 바꾸는대로 실점했다. 마지막 리바운드 하나로 승패가 갈렸다. 안타깝다. (2쿼터 주전 제외) 내 운영 실수다. 선수들을 많이 믿었다. 그런 부분에서 해결이 될 것으로 봤다. 2쿼터에 전혀 경기가 되지 않았다. 마지막 스크린도 제대로 걸리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한편, KCC는 28일 창원 LG와 대결한다.
잠실학생=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