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트레이너 양치승이 수억대 사기 경험을 털어놓는다.
28일 방송되는 MBN '더 먹고 가' 21회에서는 양치승이 게스트로 출연해, 임지호-강호동-황제성과 봄맞이 '밭 매기' 작업에 돌입한다. 게스트 최초로 주인 없는 집에 등장해 시작부터 '장작 패기'에 돌입한 양치승은 뒤늦게 집에 도착한 '임강황 3부자'와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뒤이어 임지호의 요리를 돕던 도중 '쿡 트레이닝'을 전격 개발하는 등 남다른 '헬스 본능'을 드러낸다.
이날 양치승은 트레이너가 된 계기에 대해 "허리 디스크가 터지며 운동을 시작했다"며 "회원 500명의 이름을 모두 기억해 맞춤형 운동을 시키다 보니 인기가 많았다"고 떠올린다. 강호동이 "사업이 승승장구해서 큰 고민이 없었겠다"라고 치켜세우자, 그는 "사기를 몇 번 당했다. 운영하던 체육관 전 지점이 무너졌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믿고 관리를 맡겼던 동생이 이중장부를 썼었다"며 피해액이 수억 원임을 고백한다. 양치승의 이야기를 잠자코 듣고 있던 임지호는 단호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양치승을 위로한다.
제작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양치승이 과거 개그맨 지망생이었다는 사실은 물론, 당시 공채 시험에서 선보였던 개그를 재현해 강호동, 황제성에게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억 사기 피해에도 오뚝이처럼 일어선 롤러코스터 인생사를 덤덤히 고백한다. 양치승의 반전 과거와 인간미에 매료되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의 힐링 푸드멘터리 MBN '더 먹고 가' 양치승 편은 오는 28일(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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