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BO리그 MVP 출신 조시 린드블럼의 메이저리그(MLB) 행보가 험난하다. 지난해 부진에 이어 올해는 선발 로테이션 탈락의 쓴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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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감독은 26일 개막전 브랜든 우드러프를 비롯한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2021년 밀워키 선발진은 우드러프 외에 코빈 번스, 아드리안 하우저, 브렛 앤더슨, 프레디 페랄타로 구성된다. 린드블럼의 이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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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은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에서 5년간 활약하며 리그 MVP 1회, 골든글러브 2회, 다승왕-평균자책점-탈삼진 1위 1회 등 화려한 시간을 보냈다. 롯데와 두산 팬 모두가 인정하는 에이스였다. 특히 2019년 두산에서는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맛봤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2020년 밀워키와 3년 912만 5000달러의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진출했다. 하지만 12경기(선발 10)에서 2승4패 평균자책점 5.16에 그쳤다. 올시즌 시범경기 성적 역시 1승2패 평균자책점 4.6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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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셀 감독은 린드블럼에 대해 "선발로도 많은 등판을 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대체선발 1순위 투수임을 강조했다. 다만 시즌초에는 불펜으로 뛰어야할 처지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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