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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두번째 선발로 등판한 롯데 신인투수 김진욱이 첫 실점을 기록했지만 씩씩한 투구를 선보이며 합격점을 받았다.
김진욱은 26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3볼넷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직구(42개), 커브(17개), 슬라이더(6개)를 구사했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 투구 수는 65개였다.
김진욱은 1회를 삼자범퇴로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고 2회에는 2아웃 후 류지혁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김호령을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2회를 마친 후 추평호 구심은 덕아웃으로 향하던 김진욱에게 투구 전 마운드에서 손가락에 침을 묻히는 행위를 지적했다.
그 때문이었을까? 3회에 다시 올라온 김진욱은 집중력이 조금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며 위기를 허용했다. 한승택, 박찬호에게 연속 볼넷을, 김선빈에 안타를 내주며 1사 만루에 몰렸다.
터커를 삼진으로 잡은 후 최형우가 친 타구를 2루수 안치홍이 실책을 범하며 두명의 주자가 들어왔다.
나지완에게 또 다시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에 몰렸지만 류지혁을 땅볼로 처리해 길었던 3회를 마무리했다.
"로진 좀 주세요!" 1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진욱, 떨리는 선발등판!
첫 타자 최원준과의 승부
2볼 1스트라이크 상황, 힘차게 배트를 휘두른 최원준의 타구는 어디로?
타구는 2루수 정면~땅볼 타구를 잡은 안치홍의 1루 송구로 1아웃!
1볼 2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상황, 2번 타자 김선빈과의 승부
이번에는 유격수 앞으로 굴러가는 타구, 마차도가 잡아 1루 송구 아웃!
3번 타자 터커와 만난 김진욱, 터커는 초구를 타격!
시프트 작전 성공! 2루수 안치홍이 타구를 잡았고
정훈이 가볍게 포구하며 3아웃 이닝 종료!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친 김진욱, 로진백은 챙겨가야죠~
롯데 특급신인들의 만남! 나승엽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김진욱
멋진 투구 기대되네~ 선배들의 박수를 받는 김진욱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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