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시범경기 인천 경기가 이틀 연속 취소됐다.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양 팀은 27일 첫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전국적으로 봄비가 쏟아지면서, 결국 우천 취소됐었다.
그런데 이튿날인 28일에도 경기를 정상적으로 치르기 힘든 상황이었다. 일단 전날 시작된 장대비가 이튿날인 28일 오전까지도 이어졌고, 그라운드 곳곳에 물 웅덩이가 생기면서 정상적인 플레이가 힘들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웅덩이가 많은데다 진흙 상태도 좋지 않아 부상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쌀쌀한 날씨까지 한 몫 했다. 영상 8~9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까지 곁들여지면서 결국 오전 11시 50분 경기 취소가 선언됐다. 시범경기는 취소된 경기를 재편성하지 않는다. 두산은 곧바로 대구로 이동해 29일부터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고, SSG는 잠실에서 LG 트윈스를 만난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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