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최희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 출연소감을 밝혔다.
최희는 28일 자신의 SNS에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가 나와서 많이들 놀라셨죠? 방송 이후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 역시도 힘든 시간을 보냈고, 지금까지 피해자들의 아픔을 생각하며 인터뷰에 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더 이상의 고통받는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세요"라고 밝혔다.
최희는 27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 캐스팅 디렉터 조 모씨의 실체를 폭로했다.
최희는 "10년 전 조씨와 처음 만났다. 연예인을 캐스팅해 연결해주는 에이전시를 한다고 했다.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하자고 해서 1차 미팅을 하고 웨딩업체에서 드레스 피팅도 했다. 하지만 다른 모델이 선택돼 촬영이 무산됐다. 그런데 3개월 뒤 조씨가 연락해 책임을 물으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당시 최희는 구설에 오르는 게 두려워 변호사까지 동반해 조씨를 만났다. 조씨는 본인이 작성한 합의서를 꺼냈고 최희의 변호사가 사인을 하지 말라고 하자 조씨가 '최희가 변호사 남자친구와 함께 나를 감금하고 폭행했다'는 허위제보를 했다. 최희는 반박 기사를 내고 정정 보도 요청을 하는 한편 인터뷰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쉽게 진실은 드러나지 않았고 결국 2012년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조씨를 고소했다. 조씨는 사기 폭행 등 다른 혐의로 이미 수사를 받고 있었던 터라 재판부는 사건을 병합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다음은 최희 글 전문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가 나와서 많이들 놀라셨죠? 방송 이후 따뜻한 응원의 메세지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 역시도 힘든 시간을 보냈고, 지금까지 피해자들의 아픔을 생각하며 인터뷰에 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더 이상의 고통받는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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