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칸의 김옥빈, 올누드 몸매 너무 예뻤다."
배우 김옥빈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격했다.
김옥빈은 28일 방송한 MBC '전지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에 4년지기 매니저와 출연해 차가운 이미지 속에 가려진 따뜻한 허당미를 드러냈다.
매니저는 "누나가 평소 쌓아온 이미지 때문에 차갑고 무섭다는 인상이 있는데 사실은 재미있고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제보한 이유를 전했다.
김옥빈은 생애 첫 관찰 예능에 당황했다. 차 안 가득 설치된 카메라를 보면서 민망해하는가 하면 일부러 민낯을 감추려 안경을 썼다. 매니저는 "윤여정 선생님 닮았다"며 장난을 치면서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김옥빈은 차 옆자리에 귤 한박스를 싣고 움직여 이영자의 관심을 샀다. 귤 매니아 김옥빈은 "한달에 2~3박스를 먹는다"며 "손이 겨울에는 노래진다"고 실제로 얼굴색과 확연히 다르게 노란 손바닥을 보여줬다.
매니저는 "누나가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드시는데 요즘 귤에 꽂혀있다. 누나가 장난을 잘 받아주신다. 리액션이 좋으셔서 장난을 많이 친다"고 말했다.
화보 촬영을 위해 도착한 현장에는 17년지기 헤어 메이크업 담당자들이 김옥빈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17년지기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김옥빈을 처음본게 '여고괴담4'로 데뷔할 때였는데 진짜 비현실적 외모였다"며 "제일 예뻤던 때는 칸에 갔을 때였다"고 회상했다.
칸에 갔던 김옥빈은 "당시 22살이었다"며 자료화면을 보고 민망해했다. 예쁜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김옥빈의 외모가 인형같은 모습.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칸에서 김옥빈의 올누드를 봤다. 진짜 거짓말 안하고 마네킹보다 몸매가 예뻤다"며 "김옥빈은 몸매를 드러내는 역할을 했어야 했는데 요즘에 경찰 형사 기자 그런 역할만 해서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김옥빈은 "외근직을 주로 맡다보니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닌다"며 "예쁜 옷을 입으려면 내근직을 맡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김옥빈은 '전참시'에 인연있는 출연자로 양세형을 꼽으며 "만취한 양세형을 제가 운전해서 데려다 준 적이 있다"며 "친구 생일 잔치에 갔는데 다른 친구의 소개로 온 양세형이 그날 술을 많이 먹고 취했다. 차에 타고 가면서 배우의 공감대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그래요 나 카사노바예요"라고 셀프디스해 출연자들의 야유를 샀다.
태권도 2단 합기도 2단인 김옥빈은 연체동물 같은 넘사벽 유연성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겼다.
김옥빈은 "제가 술을 안먹다보니까 모임에 자꾸 빠지게 되면서 혼자할수 있는 취미를 많이 한다. 클라이밍 전동보드 패들보드도 타러간다. 취미를 다양하게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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