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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미세먼지 악화로 시범경기 취소' 2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시범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미세먼지 악화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광주 전남 지역은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으로 나오며 미세먼지 주의보와 함께 황사 경보까지 발령됐다.
KBO는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경기를 취소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 미세먼지는 300㎍/m³, 초미세먼지 150㎍/m³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경기를 취소할 수 있게 했고, 황사도 경보 단계에서 일정 시간 동안 황사 농도가 나아지지 않으면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를 취소할 수 있게 했다.
29일 광주 하늘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뿌옇게 변해있었다. KIA와 KT의 시범경기는 경기 시작 1시간을 앞둔 12시에 미세먼지 악화로 인해 경기를 취소했다.
취소가 확정된 이후에도 몇몇 선수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나와 경기 취소가 아쉬운 듯 가볍게 몸을 풀기도 했다.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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