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첼시의 후보 골키퍼 윌리 카바예로가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토마스 투헬 감독의 축구를 비교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8일(한국시각) 첼시의 골키퍼 윌리 카바예로와 90min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윌리 카바예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 시절과 비교했을 때 토마스 투헬 감독의 첼시의 접근법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1월말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램파드 감독의 후임으로 투헬 감독을 임명했다. 투헬 감독은 첼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첫 경기였던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전 0-0 무승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4경기 무패를 질주 중이다.
카바예로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램파드 감독과 투헬 감독의 지도 방식을 비교했다. 그는 "감독에 대해서, 한 사람이 잘 하는 것과, 다른 사람이 잘 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은 불편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만약 우리가 그들을 코치로 모셔야 한다면 그들의 실력이 좋기 때문이다. 감독들은 그들이 하고 싶은 축구에 대해 우리에게 확신을 심어줘야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계획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카바예로는 램파드 감독에 대해 "의심의 여지 없이, 램파드 감독과 함께 우리는 경기에 대해 조금 더 직접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영국 축구였다. 빠르게 공격하기 위해 측면을 공략하고 중앙 혹은 한 쪽 사이드로 움직였고 마무리했다. 하지만 상당히 수직적인 플레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가 좋아하는 축구는 매우 어지러웠고 빠른 공의 움직임과 함께 공격과 역습을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투헬 감독에 대해서는 "조금 더 결합적이다. 공을 소유하며 기회를 더 많이 만든다. 그는 우리에게 경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상대의 핵심 측면이 어디에 있는지, 강점과 약점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헬 감독이 그의 아이디어로 팀이 잘 플레이하게 만들었는지를 보면, 그는 우리에게 선수들이 좀 더 잘하고 그의 계획을 따르기 위해서 어떤 부분이 더 필요한지 말해준다. 때로는 효과가 있고, 때로는 효과가 없을 때도 있지만, 경기에 대한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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