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경기가 전국을 뒤덮은 황사로 줄줄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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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열릴 예정이던 부산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전, 대구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전, 광주 KT 위즈-KIA 타이거즈전, 대전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전 등 시범경기 4게임이 미세먼지 악화를 이유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KBO는 "중국과 몽골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KBO는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취소했다"고 밝혔다.
KBO는 2019년 시즌을 앞두고 KBO리그 규정에 미세먼지 특보 수치를 명시하고,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규정을 마련했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 북부 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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