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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SSG 추신수가 개막을 앞두고 LG와 시범경기를 위해 처음으로 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밟았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16시즌 동안 총 1,652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OPS 0.824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운 추신수가 한국 프로야구에 적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추신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16년간 뛰었던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연봉 27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LG 트윈스와 시범경기를 위해 경기장에 도착한 추신수는 더그아웃에서 신발 끈을 묶은 뒤 처음으로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 발을 내디뎠다. 훈련을 하기 위해 외야로 향하던 추신수는 잠실야구장을 둘러보며 궁금한 게 생길 때마다 후배들에게 다가가 물어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외야로 도착한 추신수를 누구보다 격하게 반긴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그 선수는 LG 주장 김현수였다. 김현수는 선배 추신수를 발견한 뒤 모자를 벗고 90도로 인사를 했다. 김현수의 인사는 잠실야구장을 처음 온 선배 추신수를 향한 따듯한 마음이었다.
그렇게 만난 두 선수는 포옹을 한 뒤 서로에 안부를 물으며 다정하게 대화를 한참 나누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3.29/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처음으로 훈련하는 SSG 추신수'
'선배 추신수를 향해 따듯한 마음으로 인사하는 LG 김현수'
김현수-추신수 '진지한 표정으로 야구 대화'
'한국에서 신수 형을 만나 즐거운 김현수'
추신수 '오늘도 힘차게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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