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라리가에서 뛸지도 몰라."
'리버풀의 이집트왕' 모하메드 살라가 라리가 진출의 꿈을 내비쳤다.
살라는 과거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두 클럽으로 묘사한 바 있다.
2023년까지 리버풀과 계약이 돼 있는 살라의 이적 루머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살라가 다음 행선지로 라리가를 배제하지 않았다.
30일(한국시각)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살라가 스페인 축구에 도전해보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나는 가능한 아주 오래 축구를 하고 싶다. 안될 일도 아니지"라고 답했다.
"아무도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그러니 아마도 언젠가는… 예스,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긍정의 답변을 내놨다.
그러나 당분간은 리버풀에 머물 뜻도 함께 표했다. "나는 최근 몇 년간 내가 해왔던 일들을 앞으로도 계속 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골을 넣고 ,우리 팀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을 계속 돕고 싶다. 그것이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1월 살라는 리버풀에 계속 머물면서 안필드에서 많은 기록을 깨뜨리고 싶다는 의지를 표한 바 있다. 리버풀에서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100%를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리버풀에서의 미래에 대한 재차 질문엔 "그건 내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 지금은 그 이야기를 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며 말을 아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두 프로페셔널의 정상적인 관계"라고 선을 그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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