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또 다시 역주행하며, 한국 가수 최다 기록 경신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3일 자)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핫 100'에서 전주 대비 8계단 반등하며 2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21일 전 세계 발매와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포함, 통산 3차례 '핫 100' 정상에 올랐던 '다이너마이트'는 이 차트에서 31주 연속 톱50을 유지하며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 차트에서 한국 가수가 세운 종전 연속 최장 차트인 기록은 31주다.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의 다른 차트들에서도 '글로벌 메가 히트송'의 화력을 보여 줬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5위를 기록했고,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12위에 올랐다. 또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통산 17번째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의 다른 앨범들도 빌보드 차트에서 맹렬한 기세를 이었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BE'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전주에 이어 3계단 역주행하며 36위를 기록했고, '월드 앨범'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또한, 'BE'는 '인디펜던트 앨범' 6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9위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2월 발매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차트에서 110위를 차지하며 57주 연속 차트인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개최된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2021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며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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