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강우가 영화 '내일의 기억' 속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내일의 기억'(서유민 감독, ㈜아이필름 코퍼레이션·㈜토리픽쳐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서예지, 김강우, 서유민 감독 참석이 참석했다.
"영화는 역시 스릴러다"라고 웃으며 입을 연 김강우는 "우선 시나리오도 너무 좋았고 예지씨랑도 호흡을 맞출 수 있었고 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선악이 공존하는 드한 지훈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두 얼굴 중 어느 부분이 지훈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가지고 연기하려고 하지 않았다"라며 "관객들이 봤을 때는 자상하고 아내를 살뜰하게 챙겨주는 사람이지만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길래 다른 모습이 나올지 모호하게 느끼실 것 같다. 그런 밸런스를 맞추려고 감독님과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덕혜옹주'(2016)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2015) '극적인 하룻밤'(2015) '행복'(2007)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의 각색·각본 작에 참여하고 단편영화 '언덕 밑 세상'(2004)을 통해 미쟝센단편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서유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서예지, 김강우, 염혜란, 배유람 등이 출연한다. 4월 21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아이필름 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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