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차승원이 "지난해 한국 영화 유일하게 베니스영화제 초청, 자긍심과 뿌듯함 느꼈다"고 말했다.
2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범죄 누아르 영화 '낙원의 밤'(박훈정 감독, 영화사 금월 제작)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라이벌 조직의 타깃이 되어 제주로 몸을 피한 범죄 조직의 에이스 태구 역의 엄태구, 제주도에서 무기상을 하는 삼촌과 함께 살고 있는 재연 역의 전여빈, 태구를 추격하는 북성파 2인자 마 이사 역의 차승원, 그리고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
베니스영화제 초청된 소회에 박훈정 감독은 "전생에 복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정말 운이 좋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차승원은 "코로나19 시국이 아니면 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도 밟고 분위기도 느끼고 싶었는데 아쉽다. 의미 있는 영화제에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소개됐다. 자긍심 뿌듯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낙원의 밤'은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이기영, 박호산 등이 출연하고 '마녀' '브아이아피' '대호'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동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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