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29)가 또다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PSG는 3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마르코 베라티가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베라티는 보건 규칙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베라티는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베라티는 지난 3월 A매치 기간 이탈리아 대표팀에 합류해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경기를 치렀다. 이 기간에 이탈리아 대표팀에 코로나19가 확산됐다. 지난달 31일 4명의 스태프가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일 유벤투스의 레오나르도 보누치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베라티도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베라티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1월 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를 당했다.
핵심 미드필더 베라티의 전력 이탈은 PSG에 큰 악재다. PSG는 현재 2위 릴과 승점 동률이지만 득실차에 앞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PSG는 내일 홈에서 열리는 릴과의 승점 6점짜리 경기를 핵심 미드필더인 베라티 없이 소화해야 한다. 또한 오는 8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도 베라티가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동시에 노리고 있는 PSG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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