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사실에 큰 기쁨을 드러냈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승점 74)는 두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7)와의 격차를 17점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맨시티는 레스터를 강하게 압박하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고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레스터의 수비 맞고 벤자민 멘디 앞에 떨어졌다. 멘디는 침착하게 반대편 골대를 향해 슈팅했고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29분 가브리엘 제수스가 추가골을 터트렸고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레스터는 훌륭한 팀이다. 우리는 그들을 상대로 홈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우리는 더 침착했다. 오늘 승리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위한 큰 진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A매치 주간 후에 어떻게 될지 알수 없지만, 나는 내 선수들을 믿는다. 선수들은 나를 항상 믿지 않지만 나는 그들 모두를 좋아한다. 오늘 나는 한동안 경기를 뛰지 않았던 몇몇 선수들을 믿었다. 이기고 있을 때 경기를 뛰는 선수들은 다시 경기에 나서기 위해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선수들 사이엔 좋은 연대 의식이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는 우승하기 가장 좋은 대회다. 11개월 동안 펼쳐지는 힘든 대회다. 우리는 우승에 가까워졌다. 세 번의 승리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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