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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의 심술로 두산과 KIA의 잠실 개막전은 하루 늦은 4일 열린다. 원정길에 달콤한 휴식을 취한 KIA선수들은 맑게 갠 날씨 만큼이나 밝은 모습으로 두산 선수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훈련을 하다가 KIA 선수들을 맞은 두산 선수들도 따뜻한 포옹으로 타이거즈 선수들을 맞았다.
양팀 감독은 이날 전날고 동일한 선발 투수를 내세웠다. 두산 베어스 워커 로켓과 KIA 타이거즈 애런 브룩스가 오는 4일 경기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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