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 이정도면 '프로' 침입러.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3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은 선수 및 미디어와 훌륭하게 잘 어울리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어느 순간에는 선수들을 내칠 수도 있고, 기자들과 냉랭하게 지낼 수도 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첼시 사령탑 시절이던 2013년 12월 그는 매우 기분이 좋았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의 과거 수훈 선수 인터뷰 침입 사건을 다뤘다. 때는 바야흐로 2013년 12월 박싱데이 기간 열린 첼시와 리버풀의 대결. 홈으로 리버풀을 불러 들인 첼시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곧바로 동점에 역전골까지 뽑아내며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뒤 루이스와 아자르가 수훈 선수 인터뷰에 나섰다. 이 모습을 본 무리뉴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돌진하며 포옹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종종 수훈 선수 인터뷰에 난입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는 2019~2020시즌 애스턴빌라-아스널과의 경기, 2020~2021시즌 사우스햄턴전 등 손흥민이 수훈 선수로 뽑혀 인터뷰를 할 때마다 난입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 인터셉트는 그야말로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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