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2021시즌 개막 시리즈를 '유니세프 시리즈'로 치른다.
롯데는 5일 "유니세프와의 사회공헌 협약 10주년을 기념하여 2021시즌 홈 개막3연전(4월 9~11일, 키움 히어로즈전)을 유니세프 시리즈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롯데는 유니세프와 지난 2011년 협약을 맺고 10년간 선수단 및 구장을 통한 유니세프 홍보 활동과 총 9억여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유니세프에 전달한 바 있다.
롯데 선수단은 이번 개막시리즈에 협약 1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된 유니세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시리즈 입장관중 전원에게 유니세프의 상징색인 하늘색 폴라플리스가 제공된다. 폴라플리스는 쌀쌀한 봄 날씨에 관중들이 입을 수 있는 포근한 소재로 제작되었고, 두 가지 사이즈(사이즈 2종, M-95~100사이즈/ XL-105~110사이즈)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날 입장 요금은 기존 주말요금제에 상품 가격을 더한 특별 요금제로 판매한다.
또한 롯데는 유니세프 협약1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자 지정병원인 힘내라병원과 5,000만원의 기부금 및 개막시리즈 입장객, 카카오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 판매 1건 당 1,000원 씩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개막시리즈 종료 후 유니세프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 전에는 유니세프 협약 1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시구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9일(금)에는 지난 2017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를 맡고 있는 배우 지성이 시구자로 나선다. 10일(토)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이 유니세프 협약 10주년을 기념해 시구를 담당하고 유니세프 3대 후원자인 동래초등학교 5학년 성리교 어린이가 시타를 맡는다. 경기 중에는 안무가 안희경과 바리톤 김기환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11일(일)에는 가수 '카더가든'의 경기 전 애국가 가창이 예정되어 있으며, 시리즈 기간 동안 치어리더와 마스코트의 스페셜 스테이지도 진행된다.
야구장을 방문하기 힘든 팬들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개막전의 열기를 동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카카오 멜론티켓에서 '카카오TV' 편파 중계권 및 하늘색 폴라플리스가 포함된 '중계권 & 굿즈' 상품을 4월7일까지 연장 판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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