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현수(KIA)가 시즌 첫 등판에서 1회부터 고전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김현수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2차전에 선발로 나와 5피안타 1볼넷 1사구 6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1회 키움 제구 난조와 더불어 수비 실책이 겹쳤다. 선두타자 이용규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김혜성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정후 타석에서 사구가 나와 만루 위기에 몰렸고, 결국 박병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김수환의 타석에 폭투에 이어 3루수 땅볼이 수비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추가 실책이 나왔다. 프레이타스의 적시타로 4실점 째를 한 김현수는 이후 송우현을 삼진 처리해 첫 아웃카운트를 올렸고, 박동원과 전병우까지 범타로 돌려세워 32구 만에 이닝을 끝낼 수 있었다.
첫 이닝에서 진땀을 뺀 뒤 안정적인 피칭이 시작됐다. 2회를 삼진 하나를 더해 삼자범퇴로 막은 김현수는 3회에는 박병호, 김수환, 프레이타스를 삼진-삼진-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4회 다시 안타를 맞으면서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선두타자 송우현을 뜬공으로 처리한 뒤 박동원에게 안타를 맞았고, 전병우의 2루타로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KIA 벤치가 움직였고, 김현수가 내려가고 이민우가 올라왔다.이민우는 이용규에게 1루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1루수 터커의 실책이 나왔고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김현수의 실점은 6점이 됐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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