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굿모닝FM' 은가은이 고(故) 신해철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미스트롯2'의 양지은, 홍지윤, 은가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지은, 홍지윤, 은가은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톱7에 이름을 올리며 전성기를 맞았다. 장성규는 "결승 후 한 달이 지났는데 축하를 아직 받냐"고 물었다. 이에 진에 오른 양지은은 "아직도 축하 메시지를 많이 받는다. 주변 지인들이 아직도 안 믿긴다더라. 내 주변 사람이 진이 됐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고 기뻐해줬다"고 밝혔다. 직접적으로 인기를 체감한 순간에 대해서는 "가은 언니랑 국밥을 먹으러 갔는데 사이다를 서비스로 주셨다"고 밝혔다.
은가은 역시 "제가 집순이라 톱7 되고 밖에는 잘 안 나갔다. 시구하러 김해 고향집에 갔는데 지나가다 어떤 분이 차를 중간에 세우고 저를 부르더라. 식당에서 밥 먹고 나오는데도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양지은과 은가은은 트로트 가수 전 다른 이력이 있었다. 양지은과 홍지윤은 판소리를, 은가은은 헤비메탈 밴드의 보컬이었다. 특히 양지은은 유일한 제주 출신의 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1호 이수자다. 양지은은 판소리를 오래 공부했다며 "폭포를 맞으면서 목이 쉬도록 소리를 내고 나무에 배도 묶어봤다. 수련을 오래 했다. 아침에 일찍 가서 해가 지면 다시 돌아와서 밥 먹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홍지윤은 "원래 트로트를 하고 싶었는데 대표님이 안 시켜줬다. 어릴 때는 판소리를 배웠는데 아이돌 연습생이 되면서 국악 느낌을 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헤비메탈 밴드 스핀의 보컬이었던 은가은은 "신해철 프로듀서님 아래서 4년간 연습생으로 있었다"고 신해철과의 인연을 밝혔다. 은가은은 '복면가왕'에 나와서도 '무한궤도'를 부르며 신해철을 떠올렸던 바. 은가은에게 신해철은 은사님이라며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떠올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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