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영화 촬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내 복귀작인 영화 '악에 바쳐'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박유천은 "태홍이의 이야기를 담은 독립 장편 영화 많은 기대 부탁 드려요"라고 관심을 독려했다.
박유천은 독립 장편 영화 '악에 바쳐'로 영화 2014년 '해무' 이후 7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악에 바쳐'는 한 순간 모든 것을 잃은 남자와 애초부터 잃을 게 없는 여자가 만나 서로의 절박한 삶을 마주하는 이야기로 지난 2월 촬영을 시작했다. '악에 바쳐' 스틸컷 속 박유천은 의사 가운을 입은 채 극에 몰입하는 모습. 은퇴를 번복하고 스크린 복귀를 준비 중인 박유천의 근황 만큼 훤해진 이마도 눈길을 모은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4월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며 은퇴를 약속했다. 하지만 박유천의 몸에서 필로폰이 검출되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은퇴 후 반성하며 살겠다던 박유천은 어느새 은퇴를 번복하고 활동을 이어가 논란이 됐다.
집행유예기간인 지난해 1월 박유천은 태국 방콕에서 유료 팬미팅을 개최해 논란이 됐다. "연예계에 복귀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된 와중 8일에는 동생 박유천이 진행하는 트위치 개인방송에 출연해 빈축을 사기도. 이후 박유천은 공식 SNS를 개설하며 본격적인 복귀를 시사했다. 지난해 11월 솔로앨범 '리마인드(RE:mind)'를 발매한 데 이어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슬그머니 은퇴 발언을 번복하고 활동을 이어가는 박유천이 스크린을 통해 국내 활동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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