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씨스타 소유가 다이어트 관련 궁금증을 풀어줬다.
지난 6일 소유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소유기'를 통해 '다이어트 10분 10답 댓글로 남겨주신 궁금증들 시~원하게 해소해드려요!! 소유의 다이어트 챌린지 (ep.3)'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소유는 다이어트 관련 팬들의 질문을 미리 받아 궁금한 점을 해결해주기로 했다. 소유는 "다이어트 할 때 카페인도 식단조절 해야 하냐"는 질문에 "커피가 신진대사를 자극해서 피로를 줄이고 이뇨 작용 촉진시킨다더라. 운동하기 전에 커피 마셔주는 건 괜찮은 것 같다"면서도 "저희 구독자 분들 중 선수나 트레이너 고강도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조절해주시는 게 좋다. 잠을 잘 자는 것도 다이어트에 중요하다"고 답했다.
"치팅데이는 따로 없냐"는 질문엔 "치팅데이가 있어야 다이어트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거 같다. '계속 못 먹는다'는 압박이 생기면 음식에 대한 욕심이 생긴다. 치팅데이라는 게 있으면 보상 받는 느낌이 들어서 있는 게 좋은 거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자신의 모습을 보고 다이어트 동기 부여가 됐다는 구독자에겐 "이런 댓글을 보고 너무 좋았다. 사실 우리가 다이어트를 무리해서 하려는 게 아니고 예뻐지고 행복해지려고 하는 건데 너무 싫어하면서 하는 건 안하느니만 못한 거 같다. 시간을 장기로 잡고 꾸준히 건강한 식단으로 하면 빠진다. 무조건 약속한다. 하지만 운동이 필수"라고 고마워했다.
시간, 돈을 많이 들여서 다이어트를 할 수 없는 학생, 직장인들에게도 공감했다. 소유는 "저처럼 시간 내서 하실 수 있는 분들이 많지 않을 거다. 하지만 직장인 분이건 학생이건 충분히 할 수 있다. 홈트만으로 꾸준히 하면 살 뺄 수 있다"며 "집에서만 하는 건 한계치가 있을 거다. 그래도 만약 살을 빼는 게 목적이라면 홈트로도 충분하다"고 힘을 돋웠다.
한 구독자는 10kg를 감량한 후 탈모가 왔다고 했다. 이에 소유는 "제가 봤을 땐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한 거 같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 다이어트를 하면 어디가 아프다. 가슴이 답답하고 탈모가 온다. 그래서 제가 말하는 건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하자"라고 강조했다.
"연예인들은 다이어트하면서 생리불순 오지 않냐. 저는 165cm에 50kg 초반, 체지방률 20%만 돼도 생리가 끊긴다"는 질문엔 "이건 저도 물어봐야 한다. 제가 진짜 많이 빠졌을 때 여성호르몬 분비가 불규칙해지긴 한다"며 "체지방을 빼기 보단 근육량을 늘려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다른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저도 궁금하다. (너무 마른 연예인들을) 보면 안쓰럽다. 그래도 각자 만족이라는 게 있으니까. 원하는 걸 수도 있고 억지로 뺀걸 수도 있지만 직업상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저도 '까만 밤', '기우는 밤' 할 때 진짜 말랐는데 아프다. 기력이 없어지더라"라고 다이어트 후유증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소유는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제가 소유기를 찍는 이유가 '무조건 말라야 돼'가 아니다. 많은 분들, 특히 여성 분들이 자기 자신의 몸에 엄격한 거 같다. 충분히 지금도 예쁘다. 과도하게 살 안 뺐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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