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도르트문트가 홀란드의 대체자로 슈투트가르트의 공격수 사사 칼라드지크(23)를 주시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리그를 평정한 홀란드는 지난해 1월 잘츠부르크를 떠나 도르트문트에 입단했다. 홀란드는 독일 무대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3경기에 출전해 33골 9도움을 올렸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확실한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 유럽 빅클럽들이 홀란드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뜨거운 인기만큼 이적료도 1억파운드를 가볍게 뛰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엔 홀란드의 아버지와 에이전트 라이올라가 스페인에 방문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보드진과 만나 미팅을 가졌고 잉글랜드로 향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을 만난 예정이라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있었다. 홀란드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옮길 것이라는 예상이 파다했다.
도르트문트의 와츠케 CEO는 DAZN과의 인터뷰에서 "홀란드가 다음 시즌에도 도르트문트에서 골을 넣길 원한다. 다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여기에 도르트문트는 홀란드의 이적료로 1억 8천만파운드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쉽게 보내지 않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AS는 7일 (한국시각) 독일 매체 키커를 인용, 도르트문트가 올 여름 떠날 수도 있는 홀란드의 대체자로 슈투트가르트의 스트라이커 사사 칼라드지크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칼라드지크는 키가 2m에 달하는 장신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했다. 이적 후 첫 시즌엔 팀이 속했던 분데스리가2(2부리그)에서 6경기를 뛰며 독일 무대 적응기를 가졌다. 이번 시즌엔 분데스리가에서 26경기 13골 4도움을 올려 승격팀 슈투트가르트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칼라드지크와 슈투트가르트의 계약은 2023년에 만료된다. 바이아웃은 3,000만 유로다.
한편 칼라드지크는 분데스리가의 또다른 빅클럽인 RB 라이프치히와 웨스트햄, 뉴캐슬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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