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강한 팀정신을 가진 팀이다. 최근 많은 발전을 한 것같다."
자슈취안 중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경기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투혼을 다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을 호평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신세계 이마트 후원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난적 중국에 1대2로 패했다. 선제골을 내준 지 6분만인 전반 39분 강채림이 짜릿한 원더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지만 후반 통한의 페널티킥을 내주며 1대2로 분패했다.
경기 후 자슈취안 중국 감독은 "원정 경기였기 때문에 골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면서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만족스러운 경기를 치렀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래는 자슈취안 중국 감독의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이다.
고양=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라인업 공격 위주였다. 기대만큼 경기에 임했나.
원정 경기 였기 때문에 골 부담감이 컸다.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만족스러운 경기를 치렀다.
-오늘 경기 몇 점을 주겠나.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시간과 훈련을 통해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다음 경기에서 훨씬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하프타임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첫 경기다보니 부담감을 많이 느꼈다.하프타임때 훈련한 대로만 하라, 더 과감하게 경기하라고 주문했다.
-선제골 후 동점골을 금방 내줬는데
득점후 긴장이 풀렸는지 실점했다. 한국의 동점골을 향한 의지가 강했다. 동등한 실력일 경우 정상적인 일이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2차전은 수비에 더 집중할 생각인가.
1차전은 원정이라 힘들었지만 2차전에선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오늘 한국 선수들에 대해 평가한다면
강한 정신력, 팀스피릿으로 무장한 팀이다. 아주 강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아시아 내 어떤 강한 팀과도 맞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팀이다. 한국팀이 많은 발전을 한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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