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차세대 포그바'로 일컬어지는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 유망주 부바카리 수마레(22)를 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이 뜨거운 영입전을 펼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토트넘 홋스퍼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승자는 레스터시티가 될 전망이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11일(한국시각) '맨유와 토트넘이 수마레 영입을 위해 3000만파운드(약 461억원) 규모의 영입전쟁을 펼쳤으나 레스터시티가 이들을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현재 릴OSC 소속의 수마레는 차세대 포그바로 불리며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2017년 PSG B팀에서 2년간 활약한 수마레는 릴에 합류한 이후 한층 향상된 기량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수비라인 앞쪽에서 공수 조율에 힘을 보태며 팀이 리그앙 선두로 올라서는 데 큰 힘을 보탰다. 특히 릴이 이번 시즌 단 19실점만 한 데에 큰 기여도가 있다.
때문에 EPL을 포함한 유럽 빅클럽들이 수마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와 토트넘도 대표적이다. 수마레는 릴과 내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기 때문에 이적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하지만 맨유나 토트넘보다 레스터시티에 합류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레스터시티가 과거에도 프랑스 출신 유망주를 데려와 슈퍼스타로 성장시킨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레스터시티는 2015~2016시즌을 앞두고 겨우 580만파운드에 은골로 캉테를 영입해 리그 우승으로 큰 효과를 본 뒤 첼시에 3200만파운드에 매각한 바 있다. 수마레 역시 이런 점때문에 레스터시티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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