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021시즌 첫 등판이 임박했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각)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김광현에 대한 질문에 "아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곧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현은 지난 12일 연습경기를 통해 86개의 투구수를 소화했다. 사실상 빅리그 복귀를 앞둔 최종 점검이다. 지난 3월 11일 등근육 긴장 증세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이탈한지 약 한달이 지났다.
김광현 대신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다니엘 폰세 드 레온은 2경기에 선발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11.37을 기록중이다. 첫 등판에는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두번째 경기에서 1⅓이닝 만에 6안타 4사사구로 7실점한 뒤 교체된 바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오는 15일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3연전을 치른 뒤 하루 쉬고 17일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워싱턴과 원정 6연전을 치른다. CBS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6연전 중 김광현이 복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휴식일이 없는 만큼 6선발 운영도 예상된다. 김광현 복귀시 폰세 드 레온과 존 갠트 중 한명은 불펜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실트 감독은 "좋은 보고를 받았다. (등)부상이 재발하지 않는 한 곧 복귀 일정이 정해질 것"이라면서도 "6연전 선발에 대해서는 아직 이야기할 수 없다"고 답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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