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의 수비수 로빈 고센스(독일 출신)가 유벤투스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유니폼을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한 사연을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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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센스는 자서전에서 '유벤투스와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나는 호날두에게 다가갔다. 나는 팬들에게도 가지 않았다. 그런데 호날두는 내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나는 그에게 '호날두, 당신 유니폼을 내가 가질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그는 나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리고 '안돼'라고 했다. 나는 너무 부끄러웠다. 당장 돌아섰고, 내 자신이 초라했다. 너무 당황스러워 누가 보지 않았나 주위를 둘러봤다. 숨어버리고 싶었다'고 적었다. 고센스는 결국 호날두의 실착 유니폼을 얻는데 실패했다.
대신 고센스는 호날두의 판매용 유니폼을 구했다. 그 건 고센스의 아탈란타 팀 동료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드러났다. 팀 동료가 호날두가 거절한 얘기와 호날두의 판매용 유니폼을 펼쳐보이는 고센스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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