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8강 1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그를 막기 위한 대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앤필드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리버풀은 앞서 레알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 리버풀은 2차전에서 2-0 혹은 세 골 차로 승리해야 4강에 오를 수 있다.
리버풀은 레알에게 실점한 세 골 중 두 골을 비니시우스에게 내줬다. 전반 27분 토니 크로스가 후방에서 연결한 공을 비니시우스가 가슴으로 받은 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여기에 2-1 상황이었던 후반 20분, 비니시우스는 모드리치가 페널티 지역 중앙으로 내준 공을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쐐기골을 터트렸다.
2차전을 앞두고 열린 클롭 감독의 기자회견에서 1차전 맹활약한 비니시우스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클롭 감독은 "(비니시우스의 활약에) 놀라지 않았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분명히 뛰어난 재능이다. 모두가 레알이 그와 계약하기 전에 알고 있었고, 그는 더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니시우스를 막기 위한 특별 대책을 묻는 말에 클롭 감독은 "불행히도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경우다. 한 골은 우리가 막을 수 있었지만, 다른 골은 그저 훌륭했다. 좋은 롱볼에 이어 훌륭한 퍼스트 터치와 마무리였다. 그래서 우리는 비니시우스를 향한 패스를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인상 깊었지만 놀라진 않았다"고 답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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