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가 30주년 채널 리브랜딩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2021'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 수상자(winner)로 선정됐다. 2014년 SBS 8뉴스 및 SBS 뉴스 디자인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SBS 브랜드디자인팀은 채널 리브랜딩으로 지난 30년간 시청자의 일상생활에서 위안과 소통의 창, 창조적 놀이터로서 역할을 맡아온 지상파 SBS를 표현하고자 "Between Life and Fantasy"라는 콘셉트를 도출했다. 전통적인 플랫폼에 미니멀한 조형요소를 배치하고, 다양한 희로애락을 제공하는 판타지와 진실의 세계로 빠져드는 통로를 시각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각 장르별 컬러 팔레트를 확장해서, 뉴스 및 시사교양은 다크 블루, 드라마는 퍼플, 예능은 옐로 및 그린으로 표현했고, 지난 8뉴스 새 디자인에 SBS 리브랜딩 컬러가 적용되었다.
브랜드 내러티브는 다양한 콘텐츠에서 "기쁨을 찾다"라는 의미를 표현하고자 그래픽 모티프인 사각형 레이어들과 동심원의 움직임의 조합으로 무대와 조명의 가상공간을 만들었고, 이들의 중첩된 움직임들로 모션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는 삶에서 판타지로의 통로이자 창조적 놀이 공간인 SBS TV 콘텐츠의 역할이었고 앞으로의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지향하고자 하는 모습을 의미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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