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컬러가 입혀진 가전 제품군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의 최근 1년 매출 분석 결과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가구 65%, 소형가전 126%, 홈데코 15% 등 인테리어 관련 매출이 크게 늘었다.
업계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가전업계는 부쩍 늘어난 실내 인테리어 니즈를 적극 반영, 보다 다양한 가전 제품군에 색상과 재질 등 디자인적 변화를 주고 있다. 가전 제품에서도 감성적 특성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제품군 유형을 다양화하거나 이들이 직접 색상 및 재질 등을 고를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가전을 선보이는 것이다.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지난해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춰 제품 색상을 선택하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의 '스타일링 밥솥'을 출시했다. 기존 블랙과 실버 색상에서 벗어나 튀지 않으면서도 은은하고 부드러운 글램 핑크, 민트 그린, 아이보리 큐브 색상을 적용했다. 표면 재질 또한 부드러운 질감을 적용했다. 넓어진 색상 스펙트럼으로 제품을 눈길을 끄는 인테리어 포인트로 활용하거나 주방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할 수 있다.
일찍이 '비스포크'를 선보이며 컬러 가전의 유행을 이끈 삼성전자는 지난달 9일 맞춤형 홈 솔루션인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을 공개했다. '비스포크' 콘셉트를 생활가전 제품 전체로 확대키로 한 것.
이에 따라 이전보다 소비자들이 택할 수 있는 제품 색상도 훨씬 다양해지고, 제품군 또한 대거 확대됐다. 색상 스펙트럼에서 360가지를 엄선해 구성한 '프리즘 360컬러'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취향에 맞는 색 배합으로 패널을 고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내에 김치냉장고와 큐브냉장고, 정수기,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 신제품 17종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캐리어냉장은 지난해 화이트와 민트 콤비, 핑크 컬러 등 총 4종의 '클라윈드 피트인 파스텔 냉장고'를 선보였다. 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드롱기도 감각적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한 메탈릭스 콜렉션을 내놨다. 베이지와 블루 컬러로 세련된 느낌을 한껏 살려 눈길을 끌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집콕족이 늘면서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고, 이에 맞춰 디자인적 특성을 한껏 살린 가전을 들이려는 고객이 늘었다"면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감성 가전 출시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
함소원, 진화와 이혼→동거 심경 “전남편에 여친 생기면 어쩌죠?” (귀묘한2) -
MC몽 "날 죽이려 일조한 김민종 만행 폭로할 것"..긴급 라방 예고 -
'성매매 벌금형' 지나, 자숙 10년만에 침묵 깼다 "아직도 할 말 많아" -
'故최진실' 최준희, 결혼식 앞두고 외할머니에 직접 사과…"너무 어려서 몰랐다" -
송지은, '전신마비' ♥박위 먼저 좋아했다 "얼굴 보고 반해"(동상이몽2) -
지창욱, ‘생활고 의혹’ 부른 광고..결국 입 열었다→외교부도 한마디 -
'두 아들맘' 강성연, ♥의사와 재혼에 "보내주신 축하 감사, 소중히 간직하며 살겠다" -
조권, '1억 7천' 포르쉐 전기차 자랑 "1년 동안 충전 무료, 유지비 적어"
- 1.'런던 칼부림' 선수생활 끝장 위기 불구 인명 구한 英선수, 피하지 못한 방출 운명…하지만 좌절은 없었다
- 2.[단독] 최초 신인왕부터 6번의 우승반지까지…'레전드' 황연주, 현역 은퇴 한다
- 3.사이클링히트 포기한 질주! 개막전 신기록 제쳤다…팬들이 꼽은 '최고의 장면' 선정 [공식발표]
- 4.[공식발표] '고작 7억' ML 1라운더 왜 한국 왔나, '1호 방출' 버튼 눌렀다…"유망주 랭킹 1위 출신인데, 삼진이"
- 5."아내는 내가 나오면 TV를 끈다" 결정적 순간 단 1타석…32세 '명품 대타'가 지닌 간절함, 가족은 안다 [SC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