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다비치가 김태균도 인정한 콤비로 '컬투쇼'를 뒤집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다비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다비치는 지난 12일 새 싱글 '그냥 안아달란 말야'를 발매했다. 1년 4개월 만에 신곡을 발매했다는 다비치는 오랜만에 컴백한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강민경, 이해리도 이번 싱글 작사에 참여했다고. 가장 와 닿았던 부분에 대해 강민경은 "이별 노래이긴 하지만 요즘 누구를 안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 않냐. 시국과 관련된 내용도 있다. '달라진 일상'이라는 부분이 와 닿는다"고 밝혔다.
재킷 사진 촬영 비하인드도 밝혔다. 지붕 위에 앉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두 사람은 높은 세트 위에 올라갔다고. 이해리는 "진짜 지붕은 아니고 스튜디오에 있는 세트다. 그래도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너무 무섭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나 강민경은 "난 안 무서웠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신봉선은 다비치와 남다른 인연이 있는 사이다. 신봉선은 다비치와 3년 전 등산을 같이한 것은 물론 크리스마스 파티도 한 적이 있다며 "오랜만에 보니까 연예인 같다. 내가 낯을 가리게 된다"고 어색함을 보였다. 코로나19 시국으로 오래 보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신봉선은 "산에서도 얘네는 예쁘다. 이 친구들은 하얘서 땀 흘려도 그냥 예쁘고 빛이 난다"고 다비치의 실물을 극찬했다. 이에 김태균은 "너도 예쁜데 왜 모르냐"고 신봉선을 칭찬했다.
한 청취자는 강민경의 이른바 '순장' 발언을 언급했다. 강민경이 죽을 때 이해리와 함께 묻어달라고 한 것. "아직까지 생각에 변함이 없냐"는 질문에 강민경은 "제가 죽을 때 언니가 살아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설마 생매장하겠냐"며 "둘 다 비슷한 시기에 가겠지 싶었다. 외롭지 않게 같이 간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이해리는 "내가 살아있으면 어쩔 거냐"고 황당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에 김태균은 "가요계 콤비 같다"고 인정했고 강민경은 두 사람이 오랫동안 우정을 이어온 비결을 밝혔다. 강민경은 "초반 한 달 동안 언니를 전부 겪었다. 언니는 나를 바꾸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래 간다"고 이해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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