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의 등판 일정이 조정됐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16일 창원NC파크에서 갖는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카펜터가 당초 내일(17일) 등판 예정이나, 장염 증세로 일정을 하루 연기하기로 했다. 내일은 탠덤이 아닌 불펜데이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펜터는 시즌 초반 한화 선발진의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다. 두 경기서 11이닝을 던져 승패 없이 물러났으나,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고 있다. 수베로 감독은 "아직 내일 경기에 누가 먼저 등판할 지 결정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화의 마운드 운영 계획도 일부 조정됐다. 당초 한화는 장시환-카펜터-김이환 순으로 NC와의 주말 3연전을 치를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이환과 탠덤조를 이루는 박주홍이 16일 NC전을 앞두고 1군 말소됐다. 수베로 감독은 "박주홍이 어깨가 다소 좋지 않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며 "김이환은 일요일(18일) 경기에 카펜터에 이어 등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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