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장시환이 NC 다이노스전에서 4이닝 3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장시환은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 했다. 총 투구 수는 75개.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재활 끝에 10일 대전 두산전에서 3이닝 5자책으로 첫 패배를 안았던 장시환은 이날 '디펜딩챔피언' NC 타선을 상대로 좋은 투구를 펼쳤고, 야수 수비 도움도 받으면서 이날 한화 벤치가 정한 75개의 투구수를 채웠다.
장시환은 1회말 선두 타자 박민우를 땅볼로 잡고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으나, 이명기 나성범에 연속 안타를 내줬고, 양의지마저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 위기를 맞았다. 알테어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첫 실점했다. 장시환은 강민성을 뜬공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2, 3회를 각각 삼자 범퇴 처리하면서 투구 수를 아낀 장시환은 4회 양의지 알테어에 연속 안타를 내줬다. 강민성의 3루수 땅볼이 병살타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1사 1, 3루 상황을 이어간 장시환은 노진혁의 2루수 땅볼 때 정은원이 3루 주자 양의지를 잡아내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고, 권희동에게도 유격수 뜬공을 잡으면서 이닝을 마쳤다.
장시환은 5회 선두 타자 지석훈에게 볼넷을 내준데 이어, 박민우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 2루 상황을 맞았다. 한화 벤치는 이날 계획했던 75개의 투구수에 이르자 장시환 대신 주현상을 마운드에 올렸다. 주현상이 1사 만루에서 양의지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장시환은 이날 3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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