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세르히오 아게로가 만만치 않은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맨시티 역사상 최다 득점자' 아게로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의 11년 동행을 마무리한다. 과거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한 득점력을 자랑하는 아게로를 향해 빅클럽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자유계약으로 풀리는만큼, 아게로는 매력적인 대상이다. 파리생제르맹, 바르셀로나, 첼시 등이 아게로를 원하는 가운데, 보도에 따르면 'FA영입의 달인' 유벤투스는 이미 아게로 측과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아게로는 보스만룰에 따라 해외클럽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아게로는 유벤투스에 주급 20만파운드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아게로는 맨시티에서 23만에서 26만파운드 사이의 주급을 받고 있는데,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 꽤 큰 금액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전한 활약을 펼칠 수 있다는 자신감의 발로이기도 하다.
이럴 경우, 아게로의 행선지는 파리생제르맹과 첼시 정도로 좁혀진다.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는 코로나19 직격타를 맞아 몸집 줄이기에 한창이다. 반면 파리생제르맹과 첼시는 여전히 투자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구단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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