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4)가 FC바르셀로나에서 선수로 3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메시를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18일 새벽(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에서 벌어진 빌바오와의 코파 델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4대0 대승을 거뒀다. 후반에만 4골을 몰아쳤다. 메시가 2골, 그리즈만과 프렌키 더용이 한골씩 보탰다. 메시는 대회 MVP에도 뽑혔다.
이 승리로 메시는 바르셀로나 선수로 3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 메시는 2골을 추가하면서 9골로 코파 델레이 결승전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올라섰다. 기존의 자라를 넘어섰다.
그런데 이번 우승은 메시에게 좀더 특별하다. 주장 완장을 차고 거머진 쥔 첫 코파델레이 우승이라고 한다. 그는 바르사TV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특별한 우승이다. 팬들과 함께 축하하지 못해 아쉽다. 코파 우승은 늘 특별하다. 우리는 볼을 갖고 인내심을 발휘하며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우리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 리그 타이틀 레이스 중이다"고 말했다. 정규리그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67) 레알 마드리드(승점 66)그리고 바르셀로나(승점 65)의 3파전이다.
메시는 이번 시즌 총 31골을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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