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최원태(24)가 세 번째 등판에서도 첫 승이 불발됐다.
최원태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3차전에서 4이닝 10피안타 2볼넷 1탈삼진 7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개막 후 두 경기에서 10이닝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던 최원태는 이날 초반 난조와 수비 실책으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1회 2사 후 강백호와 유한준에게 안타를 맞은 최원태는 폭투로 첫 실점을 했다. 이어 알몬테에게 볼넷을 내줬고, 황재균의 적시타로 두 번째 점수를 내줬다. 장성우를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2회 2사 후 조용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을 하지 않은 최원태는 3회 2사 후 알몬테, 황재균의 안타, 장성우의 볼넷으로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심우준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아 실점을 하지 않았다.
4회 실책에 진땀을 뺐다. 선두타자 신본기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조용호 타석에서 나온 유격수 땅볼 때 유격수 김혜성의 3루 송구가 빗나가면서 점수를 내줬다. 배정대와 강백호를 번트 파울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유한준 타석에서 다시 유격수의 송구 실책이 겹치면서 4실점 째를 했다. 알몬테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마쳤다.
5회 연속 안타에 결국 이닝을 마치지 못했다. 황재균과 장성우의 연속 안타로 1,3루 위기에 몰렸고, 심우준의 번트 때 1루수 박병호와 동선이 겹치면서 그대로 3루 주자의 득점을 지켜봐야만 했다.
결국 최원태는 김선기와 교체됐다. 김선기는 신본기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이후 배정태 타석에서 나온 유격수 땅볼 때 다시 한 번 수비 실책이 나와 남겨둔 주자가 홈을 밟아 7실점까지 올라갔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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